유선희, 9월 결혼…사회는 의리의 국민MC 유재석

입력 2012-07-03 17:50: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유재석-배우 유선희(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유선희 결혼식, 유재석이 사회 맡아’
배우 유선희(33)의 결혼식에 유재석이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선희는 오는 9월 2일 강남에 위치한 스칼라티움(구목화예식장)에서 12시 30분에 세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진행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에서 맡았으며 결혼식 사회는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개그맨 유재석이 맡을 예정이다.

이에 유선희는 “유재석 씨가 예전 같은 싸이더스 소속으로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봐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역시 국민MC 유재석이에요! ”라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선희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으로 안과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고재영 씨다. 권영찬씨는 예비신랑인 고씨는 외모가 정준호씨를 닮은 호남형으로 포근한 성격의 남성이라고 소개했다. 유씨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으며 1년 7개월의 교제기간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선희는 1999년 전주연극제에서 ‘블루사이공’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맹진사댁경사’, ‘홍도야 울지마라’, ‘굿닥터’등 다수의 작품의 주연배우로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그밖에 영화 ‘전설의 고향’, ‘쏜다’, ‘만남의 광장’, ‘뷰티풀선데이’, ‘과속스캔들’, 드라마 ‘신데렐라언니’, ‘수상한삼형제’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