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2012 한국영화 첫 주 최고 스코어 달성…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

입력 2012-07-09 16: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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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연가시 신드롬으로 감염시키며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연가시’(제작_ ㈜오죤필름, 제공/배급_ CJ 엔터테인먼트, 각본/연출_박정우)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함께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찍었다.

개봉 첫 주 132만 관객을 돌파하며 7월 극장가를 단번에 제압한 영화 ‘연가시’의 주역들인 박정우 감독과 김명민, 문정희, 이하늬가 유쾌한 100만 돌파 인증샷을 선보였다.

지난 8일 오전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 도중 짬을 낸 배우들과 스탭들은 ‘연가시’의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박정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색색의 고깔모자를 착용한 채 ‘연가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관객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는 깜찍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00만 돌파에 이어 1000만을 기원하며 다 함께 기를 불어 넣는 포즈를 취했다.

한편 이날 북경에서 신화 아시아투어 공연 준비 중 100만 돌파 소식을 전해 들은 김동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믿기지가 않는다. 이 분위기가 이대로 쭉 이어졌으면 한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동완은 콘서트 도중 100만 돌파를 자축하며 연가시를 형상화한 일명 ‘연가시 댄스’를 춰 보이며 남다른 기쁨을 나타냈다. 신화의 에릭은 김동완의 500만 공약이었던 광화문 광장에서의 푸시업 500개를 떠올리며 “연가시 백만 돌파 축하 축하!!! 그나저나 정말 금방 백만 찍는구먼. 푸쉬업 500개 준비해야 쓰겄어”라며 트위터를 통해 익살스런 글을 남겨 ‘연가시’100만 돌파를 축하했다.

2012 한국영화 개봉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연가시’는 지난 7월 5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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