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이건 다 사장님 때문…속상하고 창피”

입력 2012-07-26 0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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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이건 다 사장님 때문…속상하고 창피”

걸그룹 티아라가 ‘무리수 콘셉트’를 기획한 소속사 사장에 대해 속내 털어놨다.

티아라는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에 대한 생각과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황수경은 티아라의 생존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티아라는 무리수 콘셉트의 종결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티아라는 “우리 팀이 걸그룹이 하기엔 무리한 콘셉트를 많이 시도하긴 했다”고 인정하며 솔직한 의견을 털어놨다.

멤버 소연은 “무리수 콘셉트는 사장님 지시였다. 한복, 눈사람, 산타클로스, 심지어 트리 복장까지 입어봤다. 화장실도 못 갈 정도로 창피하고 속상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큐리는 무리수 콘셉트를 선호하는 소속사 사장님에게 “보람이랑 저랑 27살이고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다른 걸그룹처럼 예쁜 거 해 보고 싶다”고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사진출처ㅣKBS 2TV ‘여유만만’화면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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