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 딸 자랑 “몸동작도, 승부욕도 다 예뻐”

입력 2012-09-10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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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입양 딸 자랑 “몸동작도, 승부욕도 다 예뻐”
신애라가 입양한 딸을 자랑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9월 1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입양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리포터에게 “둘째 딸은 몸 동작이 너무 예쁘다. 한 번 가르쳐 주면 다른 사람이 틀린 부분까지 지적할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또 “예진이는 승부욕이 참 강하다. 6살인데 아직 글을 읽지는 못하지만 동화책에서도 꼭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 부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애라가 가슴으로 낳은 두 딸 예진양과 예은양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입양을 통해 딸이 된 두 딸 덕분에 신애라는 매우 행복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부부 사이에 대화가 많아지는 것 같다. 결혼하고 20년 가까이 같이 살았는데 대화가 뻔하지 않나. 봉사하면서 느낀 것을 이야기한다”며 “나에 대한 사랑이 끊이지 않는 것이 아닌데도 그렇게 말해준다. 무관심한 남편들도 많은데 그렇지 않은 남편에게 감사한다”고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화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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