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마스크녀’ 고난도 성형수술후…충격변신 ‘흥분’

입력 2012-09-14 1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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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마스크녀, 당당한 미인으로 변신 성공’

극심한 안면 비대칭으로 고통받던 ‘365일 마스크녀’ 가 상상 초월한 외모 변화와 마음의 상처를 떨쳐내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첫 방송 된 ‘렛미인 2’에서 첫 번째 메이크오버 주인공으로 선정된 여성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초등학생 때 이후로 마스크 없이는 외출할 수 없었던 ‘365일 마스크녀’ 유미희(29) 씨.

유씨는 “외모 때문에 학창시절 왕따를 경험했고 구직도 힘들었다”고 고통을 호소하며 오디션장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함을 표했다.

유씨는 외모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알코올중독 아버지의 이혼으로 비롯된 안타까운 가정사, 과거 교제했던 나쁜 남자에게 받은 정신적 충격과 수천만 원의 금전적 피해도 있었다.


방송에서 렛미인 닥터스의 열띤 토론 끝에 결국 첫 번째 메이크오버 주인공으로 선택된 유씨는 심리상담과 고난도의 성형수술을 받았다. 렛미인 합숙소에서 치료와 운동도 병행해 새로운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도 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헤어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받은 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유씨의 미모와 자신감은 MC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갸름한 얼굴선,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웃음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스타일 코치를 위해 회복기에 유씨를 만났던 뷰티 마스터 김준희도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을 정도.

제작진은 “유미희 씨를 시작으로 ‘렛미인 2’에서 메이크오버를 경험하게 될 여성들의 외모 변화 수준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성형이 아니라 본인의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보완하는 정확한 올바른 성형문화를 정착시키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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