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스타1’ 프로리그 우승컵 향배는?

입력 2012-09-18 16: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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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진행되는 마지막 프로리그에서 삼성전자와 CJ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이 2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은 ‘스타크래프트1’과 ‘스타크래프트2’를 병행하는 마지막 프로리그 경기다.

결승에 진출한 팀은 정규 시즌 성적 12승 9패로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선착한 ‘삼성전자 칸’과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T1’을 꺾고 올라온 ‘CJ엔투스’다.

CJ엔투스의 정규 시즌 성적은 12승 9패로 삼성전자 칸과 동률이지만 득실에서 앞선 삼성전자가 결승에 직행했다. 반면 양 팀의 역대 포스트 시즌 상대 전적은 CJ엔투스가 3대2로 근소하게 앞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 대회를 마감하며 그 동안 활약했던 전설적인 스타들을 기념하는 ‘Hall of Famer’ 행사가 진행된다.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최종 헌액자로 선정된 20명은 핸드 프린팅식 행사를 갖고 감사패도 받는다.

한편 결승이 열리는 코엑스 3층 D홀에는 최근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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