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대세남’들 한자리에 모인다

입력 2012-09-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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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희준(왼쪽부터). 사진|황금 주전자·스포츠동아DB

■ 성동일·이희준·조재윤, KBS ‘전우치’ 캐스팅

안방극장의 ‘대세남’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주인공들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의 성동일,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이희준, SBS ‘추적자’의 조재윤이다. 이들은 각각 출연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에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까지 더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잡았고, 출연작도 높은 시청률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떠올랐다. 그런 이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그 무대는 KBS 2TV 새 드라마 ‘전우치’다.

‘전우치’는 강동원 임수정 주연의 동명 영화를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 ‘착한남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19일 드라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출연을 위해 의상 피팅 등 준비를 마치고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세 사람이 극중 연기할 캐릭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인공 전우치를 둘러싼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연기 대결 또한 드라마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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