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로이킴 합격… 탈락한 정준영 어떻게 되나?

입력 2012-09-29 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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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정준영 로이킴’

‘슈퍼스타K4’ 정준영과 로이킴의 라이벌 데스매치 결과가 나왔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슈퍼위크 라이벌 데스매치 심사가 진행됐다. 정준영과 로이킴은 지난 방송에서 故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멋지게 소화해 심사위원 3인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어 두 사람 사상 최초 ‘심사 보류’라는 통보를 받았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것. 이에 이날 라이벌 데스매치 심사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심사위원 3인은 정준영과 로이킴을 다시 무대 위로 불렀고, 두 사람에게 라이벌 데스매치한 소감 등을 물었다.

로이킴은 “저는 공부만 하면서 음악했던 사람인데 정말 꿈만 같다. 한 명만 붙게 되서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정정당당히 대결을 펼친 거니까”라고 말했다. 정준영 역시 “슈퍼위크는 제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동료이긴 하지만 참가자니까 제가 져줄 수는 없는 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고민 끝에 로이킴에 합격 통보를 했다. 이승철은 “심사 결심을 하는데는 시간이 걸렸다. 마지막 관문에 통과한 합격자는 로이킴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올해는 패자부활전이 없다”고 잘라 말해 ‘슈퍼스타K4’의 반전을 예고했다.

사진출처|‘슈퍼스타K4 정준영 로이킴’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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