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복귀 소감’
강호동이 방송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은 29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녹화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아침부터 찾아와줘 감사하다.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호동은 “복귀를 한다는 마음보다는 신인의 자세로 방송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강호동은 “녹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 이 모든 게 그리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시청자 여러분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받았던 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가를 절실히 느꼈던 시간이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강호동은 2011년 9월 탈세 혐의를 받고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1박2일’, ‘스타킹’, ‘무릎팍도사’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전격 하차했다. 방송복귀는 약 1년2개월 만에 이뤄진 것.
다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강호동의 첫 복귀작은 ‘스타킹’이며 오는 11월10일 방송된다.
글/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