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민MC 지미 새빌, 방송 중 10대 소녀 성추행 ‘경악’

입력 2012-10-29 0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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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고(故) 지미 새빌이 방송 중에 10대 여학생을 더듬는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이 36년 만에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는 지난해 사망한 영국 BBC MC 고(故) 지미 새빌이 방송 스튜디오에서 10대 여학생을 더듬는 듯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1976년 11월 25일 방송으로 지미 새빌이 BBC 런던서부스튜디오에서 ‘톱 오브 더 팝스(Top of the Pops)’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성추행 장면에서 새빌은 다음 출연자의 노래를 소개하며 자신의 옆에 있던 금발 소녀 실비아 에드워즈를 더듬는다.

당황한 에드워즈는 벗어나려고 하지만 새빌은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경악케 한다.

앞서 영국 ITV에서 새빌의 성폭행·성추행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바 있다.

영국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새빌에게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300여명 정도다. 경찰은 피해자 130여명으로부터 114건의 혐의를 확인했다. 다만 새빌이 사망했기 때문에 추가 수사는 어려운 상황.

한편 영국 경찰은 28일 영국의 1970년대 록스타 개리 글리터(68)를 체포했다. 글리터는 새빌과 함께 성범죄를 저지른 공범으로 지목해 영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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