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god 함께 모인 자리…탈퇴 이유 최초 공개 ‘눈물’

입력 2012-11-16 1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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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god 탈퇴 이유 공개. 사진=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제공

윤계상, god 탈퇴 이유 공개. 사진=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제공

윤계상, god 함께 모인 자리…탈퇴 이유 최초 공개 ‘뭉클’
윤계상이 그룹 god를 탈퇴한 진짜 이유를 최초로 공개한다.

윤계상은 케이블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회에서 8년 만에 재회한 god 전 멤버들에게 당시 탈퇴를 결심했던 연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것.

특히 방송뿐만 아니라 멤버들 또한 윤계상의 솔직한 속마음을 듣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계상은 그간 연기를 하기 위해 god를 탈퇴했다는 항간의 말들을 오해라고 일축하며, 진짜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온 바 있다. 이에 이번 기회에 과연 이들의 오해가 풀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god 시절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임을 공감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god의 대표곡인 ‘하늘색 풍선’을 손호영이 직접 반주하고 김태우가 노래를 하는가 하면, 박준형이 “하나 둘 셋”을 외치자 멤버가 모두가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god입니다”를 외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의 재회는 윤계상이 ‘원테이블’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가장 보고 싶고 감사하고 싶은 사람에 god를 초청하며 성사됐다. 윤계상은 앞서 절친 후배 권세인과 함께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의 요리 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한식 베이스의 응용 음식을 선보여 god 멤버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god가 함께 모여 서로 진심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17일 낮 1시, 밤 10시 방송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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