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11년 만에 뮤비 출연

입력 2012-11-29 18: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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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넬의 뮤직비디오 티저에 배우 임수정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새 앨범의 타이틀곡 ‘백야’의 티저 영상에 임수정이 등장했다.

임수정은 2001년 이후 11년 만에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넬의 신작 뮤직비디오 출연은 큰 화제를 낳고 있다.

25초가량의 짧은 영상 속에서도 임수정은 특유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던진다.

특히 넬의 ‘난 니가 필요해’라는 멜로디와 임수정의 연기가 맞물리며 본편 영상과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근 넬의 역동적인 연주가 담긴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홀딩 온투 그래비티’(Holding onto Gravity)라는 음반 제목만 공개되었을 뿐, 곡 제목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임수정이 출연한 이번 티저에는 드디어 ‘백야’라는 타이틀곡 제목이 공개됐다.

자신들만의 색깔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넬의 이번 앨범 역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음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넬의 새 앨범 ‘홀딩 온투 그래비티’는 12월3일 발매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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