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수] 스피드, ‘슬픈약속’ 19금 티저 영상 유출사고…5.18 광주 민주화 운동 발포 장면 수정본

입력 2012-12-28 14: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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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티저 영상 캡처

사진출처|티저 영상 캡처

신인 남성그룹 스피드의 신곡 ‘슬픈약속’의 티저 영상 수정본을 동아닷컴이 최초 입수했다.

스피드의 ‘슬픈약속’ 티저 영상은 당초 공개 예정일 보다 3일 빠른 지난 27일 뮤직비디오 편집실과 제작사간의 편집과정 공유 과정에서 유출됐다.

27일 유출 사고 후 소속사 코어 콘텐츠 미디어는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스피드 채널(http://speed.ccment.com/)을 통해 유출된 ‘슬픈약속’ 티저 영상의 수정 편집본을 긴급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는 28일 다시 “티저영상 유출 사고로 인해 28일 오전 11시 공계 예정이었던 수정본을 오후 3시 공개로 변경했다. 추가편집과 채널 서버 업로드 구축 문제 때문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양해를 구했다.

사진출처|티저 영상 캡처

사진출처|티저 영상 캡처


동아닷컴은 수정본 공개에 앞서 최초로 스피드의 ‘슬픈약속’ 티저 영상 수정 편집본을 입수했다.

입수한 영상에는 배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에이핑크 손나은, 김영호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소속사가 자발적으로 19금 심의를 신청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발포 장면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번 스피드의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 미술팀이 동원됐다. 또한 700명의 엑스트라, 탱크 등을 출연시켜 총 7억 5000만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동영상 = 스피드, ‘슬픈 약속’ 19금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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