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짝피구’

‘학교 2013 짝피구’


‘학교 2013’ 승리고 2학년 2반 아이들의 커플(?) 짝피구가 예고됐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14회에서는 인재(장나라 분)와 세찬(최다니엘 분) 그리고 2학년 2반 아이들 모두가 짝피구를 한다.

정신없이 공이 날아다니는 상황 속에 앙숙 관계이거나 어색한 관계였던 인물들이 한 짝이 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 장면에서 러브라인 이상의 진한 우정과 훈훈한 ‘투샷’들이 대 방출될 예정이어서 짝피구 장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장나라와 최다니엘을 비롯한 학생 연기자들은 연이은 촬영에 누적된 피로와 맹추위에도 짝피구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고. 이에 잠시 촬영을 중단하고 짝피구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버텨온 인재와 2학년 2반 아이들 그리고 세찬까지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힘들었던 것들을 털어버리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며 “시청자들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