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눈 모녀 방송 후, 만나는 사람마다…“딸 공주병 최고조”

입력 2013-03-19 1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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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 모녀 방송 후’. 사진출처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파란눈 모녀 방송 후’. 사진출처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파란눈 모녀 방송 후 “자신감 생겼다”

파란 눈의 모녀가 방송 후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파란 눈 모녀 김미옥 씨와 딸 초은 양은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 지난 방송에 이어 2연승에 도전했다.

이날 김 씨는 “‘안녕하세요’에 출연 후 자신감이 생겼고 내가 먼저 떳떳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녹화장에서 마주친 사람들 역시 우리 초은이에게 ‘예쁘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딸 초은이가 ‘나는 예뻐’라는 말을 남발한다. 공주병의 초고조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파란 눈의 모녀는 11일 방송에 출연해 눈동자 색이 달라 상처받은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천적으로 눈동자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김미옥 씨는 어려서부터 괴물, 도깨비 등의 별명으로 놀림당하였고, 딸도 같은 괴로움을 겪을까 봐 걱정하는 마음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파란눈 모녀 방송 후 모습에 누리꾼들은 “파란눈 모녀 방송 후 모습을 보니 아픈 가슴이 따뜻해진 기분”, “파란 눈 모녀 방송 후 변화가 있어서 다행이야”, “초은이가 밝아져서 다행이에요”, “웃으니까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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