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뮤지컬 ‘썸머스노우’, 日뮤지컬 사전 예매 폭주

입력 2013-03-20 18:49: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류 뮤지컬 썸머스노우가 일본에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공연 기획사 은하수엔터테인먼트는 20일 “뮤지컬 ‘썸머스노우’의 아마가사키 공연 3만여 장의 티켓 중 80%가 사전 주문 예약으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동명의 일본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기적 같은 사랑과 가족애를 다루고 있다. 특히 뮤지컬의 원작인 일본 드라마 ‘썸머스노우’는 방송 당시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일본 방송 드라마 역사상 손꼽히는 걸작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 은하수엔터테인먼트


공연 관계자는 “‘썸머스노우’가 뮤지컬 예매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23일 일본 정식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뮤지컬 ‘썸머스노우’는 성민 이외에도 초신성의 성제, FT아일랜드의 송승현, SS501의 허영생, 유키스의 케빈·수현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4월 12일 부터 5월 까지 일본 아마가사키, 도쿄 등에서 총 50여 회에 걸쳐 공연된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