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굴욕 “나 보고 쫓아오던 팬, 아내에게 싸인받아”

입력 2013-04-05 16: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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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스포츠동아DB

'정형돈 굴욕'

정형돈이 굴욕담을 공개했다.

최근 정형돈은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에서 "신혼 때 아내와 극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뒤에서 '정형돈 아냐?'라며 수군대는 사람이 있었다.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빨리 걸어갔는데 옆을 보니 아내가 없더라"며 팬들 때문에 겪었던 일들 이야기했다.

이어 정형돈은 "뒤를 돌아보니 아내가 그 사람들에게 싸인을 해 주고 있더라. 알고보니 내 팬이 아니라 아내의 팬들이었다. 알아보긴 나를 알아보고 싸인은 아내에게 받으려고 했던 것" 이라며 굴욕적이었던 과거를 회상했다고.

이날 '닥터의 승부'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하는 '닥터의 밥상' 코너에서는 비뇨기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내 남편 기 살리는 밥상'을 소개한다. 오는 7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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