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MBC ‘세바퀴’ 방송 캡처

사진출처 | MBC ‘세바퀴’ 방송 캡처


박은지, 키·몸무게 강제공개에 항의 “몸무게는 안돼!”

방송인 박은지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 ‘세바퀴’)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3대 어성암 검진과 인바디 측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암 위험도 3위에 선정됐다. MC 이휘재는 구체적인 검사 결과에 앞서 “박은지가 암 위험도 3위에 올랐고, 키는 170cm에 55.6kg”이라고 공개했다.

이에 박은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강력히 항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박은지의 프로필에는 키 171cm, 몸무게 50kg으로 적혀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박은지의 몸무게 공개에 누리꾼들은 “키 170cm 정도에 딱 맞다”, “현실적이네요”, “박은지 전혀 뚱뚱하지 않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검사결과 박은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간 높게 나왔다. 내과 전문의 최수연은 “박은지가 갑상선 초음파와 유방 초음파 결과 작은 결절이 발견됐다”며 “현재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1년 후 꼭 초음파 검사를 받아라. 유방의 결절도 양성 결절로 보이지만 1년 후 정기검진을 해라”고 권고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