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강성진 “결혼 조건은 부모님 모시기”

배우 강성진(오른쪽)과 아내 이현영.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며느리들은 ‘시집살이’를 하고, 남편들은 ‘처가살이’를 한다.

각자의 부모와 함께 살아왔던 남편과 아내들은 새 가정을 꾸리면서 ‘벽’에 부딪히곤 한다. 18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는 ‘시집살이’를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배우 강성진은 “나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모시고 살 생각이었다”며 “결혼할 때 아내에게 제시한 결혼 조건의 첫 번째가 시집살이였다”고 밝힌다. 이에 MC 정찬우가 “아내 이현영 씨가 거부했으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냐”고 묻자 “결혼을 안 했을 것 같다”고 답해 며느리월드의 원성을 산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