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가수들과 협업 중 많이 싸웠지만 결과는 만족”

입력 2013-05-02 18: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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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새 앨범을 작업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윤하는 2일 정오 신곡 공개에 이어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
이스를 열고 많은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공개했다.

윤하는 “평소 해보고 싶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게 돼 기뻤다. 다들 색이 강해 망설임도 있었지만, 멋진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작업이 늘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각자 생각하는 것과 음악을 해 온 것이 달라 많이 싸우기도 했다”며 “다이아몬드가 서로 부딪혀 깎고 깎여 멋진 다이아몬드가 탄생하든 멋진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윤하는 가장 즐거웠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어반자카파와의 협업을 꼽으며 “즐겁게 작업했다. 장난치며 놀면서 만든 곡인데 결과물이 좋아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하는 음악적인 변화 이외에도 한 달만에 4kg을 감량하며 외모적으로도 변화를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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