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에 대한 윤종신 반응…

입력 2013-05-29 13:31: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윤종신 격려글 눈길

가수 윤종신이 음주운전 후 결찰에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유세윤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는 단문의 글을 남겼다. 이는 이날 새벽 음주운전을 한 뒤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뒤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

이에 가수 윤종신은 “가식도 가끔 필요해”라고 그를 격려했다. 두 사람은 MBC ‘황금어장-라이오스타’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 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측정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 이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된다.

유세윤은 경찰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에도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이 불편한 건 사실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