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다툴일 없으니 더 편하다”

입력 2013-07-01 1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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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존중하기 위해”

정우성이 이정재와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 절친 이정재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친구관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지효는 “정우성 선배님과 이정재 선배님은 굉장히 친한 친구임에도 서로 존댓말을 쓰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맞다. 그게 더 편하다. 서로 배우로서 존중하려는 뜻이다. 서로 존댓말을 쓰면 다툴 일도 없고 서로 실수하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배우에게도 처음에는 존댓말을 쓴다. 하지만 친해지고 나면 말 놓는다. 연인 사이인데도 계속 존댓말을 쓰면 오히려 기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개리와 하하는 서로 “하하씨”, “개리씨”라고 부르며 정우성을 따라해 웃음을 줬다.

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사연에 누리꾼들은 “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어쩐지 멋있다”,“정우성 이정재 존댓말 뭘 해도 멋있는 사람들”, “존댓말 하면 존중하게 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런닝맨’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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