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병은, 스릴러 ‘스토커’로 관객 만난다

입력 2013-07-19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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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병은. 사진제공|벨엑터스

연기자 박병은. 사진제공|벨엑터스

연기자 박병은이 잇따라 영화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연기 변신을 하고 있다.

박병은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스토커’(감독 홍수현)에서 주인공 재영 역을 맡고 관객과 만난다.

‘스토커’에서 박병은이 연기하는 재영은 친구 민우가 사랑하던 여자 은선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인물. 이후 딸이 유괴를 당하면서 가족을 위협하는 스토커의 존재가 드러나자 그를 찾아 나서는 가장이다. 정통 스릴러 장르인 영화에서 또 다른 주인공인 민우 역은 조한선, 은선 역은 서영희가 각각 맡았다.

박병은은 4월에 개봉한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김민희와 엮이는 민차장 역을 맡아 관객에게 인상을 남겼다. 그 보다 앞서 ‘분노의 윤리학’ 등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박병은은 “재영 같은 인물은 꼭 한 번 해보고 싶던 역할”이라며 “진솔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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