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워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26) 영입에 실패한 뒤 착실하게 플랜 B를 가동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이번에는 크리스티안 워커(33)로 눈을 돌릴까.
뉴욕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와의 1대 1 트레이드로 벨린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오른손 구원 코디 포티가 시카고 컵스로 간다.
이번 트레이드에는 시카고 컵스의 벨린저에 대한 연봉 보조가 따른다. 2025시즌 연봉 2750만 달러 중 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벨린저는 1루수와 중견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왼손타자. 뉴욕 양키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카드.
크리스티안 워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공백 포지션을 메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장타력을 지닌 오른손 타자. 여기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티안 워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36, 33홈런을 터뜨렸고, 최근 3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크리스티안 워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워커는 LA 다저스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LA 다저스 상대로 타율 0.412와 OPS 1.765를 기록한 것. 홈런은 무려 9개.
크리스티안 워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