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미사리 경정장은 ‘시네마 천국’

입력 2013-07-30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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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사리경정장은 시네마천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가 8월 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경정장에서 ‘미사리의 여름밤 4日 4色 영화전’을 개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미사리 경정장 야외 잔디공원에 가로 12m, 세로 6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영화전을 찾은 관람객들은 야외 잔디밭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감상하며 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다 . 상영 시간은 8월 3일과 24일은 저녁 8시, 8월 10일과 17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7월 최고 흥행을 기록한 ‘월드워Z’를 비롯하여 레미제라블, 파파로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엄선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토요일 미사리경 정장을 찾으면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뮤지컬 갈라쇼, 팝페라, 영화 OST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관람객을 위한 경품 퀴즈 이벤트를 열고 팝콘, 탄산음료 등 먹거리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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