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시원. 동아닷컴DB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판사 이성용) 법정에서 류시원과 부인 조모 씨가 출석한 가운데 2차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2011년 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장치를 몰래 부착한 뒤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조 씨와 류시원은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은 채 폭로전에 가까운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했지만 현재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