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이소정 거식증 고백, 과거 49kg 시절보니…

입력 2013-09-04 14: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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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거식증 고백

이소정 거식증 고백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이소정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거식증에 시달렸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소정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거식증에 시달렸던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희선은 “레이디스 코드 중에 극심한 다이어트와 거식증으로 병원을 다닌다던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소정은 “(심한 다이어트로)38kg까지 나갔었다”면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을 만났는데 다들 예뻐 보여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소정은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출전 당시에는 몸무게가 49kg였는데 12kg을 감량했다. 여성으로서 49kg면 지극히 보통이지만 당시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안 먹다보니 수건으로 몸을 닦기만 해도 몸이 부서지는 느낌이었고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어 병원에 갔더니 내 몸이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이 됐다고 하더라. 호르몬 수치가 바닥이라 갱년기 여성 수준이라고 했다. 여성 구실을 못하고 있다면서 체지방을 5kg이상 찌우라고 하더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소정 거식증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소정 거식증 고백 안타깝네” “이소정 거식증 고백 과거에도 별로 안 통통했는데” “지금은 너무 말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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