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동도 사건 경악…”헉! 이렇게 못 부르다니…창피할 정도”

입력 2013-11-01 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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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수 오동도 사건’

개그맨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박병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여수 오동도에서의 공연을 꼽았다.

박명수는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다"고 말했다.

박명수의 '오동도 사건'은 지난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음악캠프'에서 발생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노래 '바람의 아들'을 라이브로 불렀다. 하지만 음정이 불안했고, 음이탈마저 발생해 최악의 라이브로 평가 받고 있다. 공연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라이브 실력이었다. 당시 무대 앞에서는 1만 5000명 관객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언급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오동도 사건, 보는 사람이 민망하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창피하다” “박병수 오동도 사건, 저런 실력으로도 무대에 서다니” “다른 실력파 가수들이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박명수 오동도 사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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