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떨리냐’이민호, ‘상속자들’ 대사 패러디에 누리꾼들 “재밌네”

입력 2013-11-20 2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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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떨리냐’

배우 이민호의 패러디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속자들’ 은상이 말 잘 듣는 탄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호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 참가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팬들이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이민호는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고 그 옆에는 김탄(이민호 분)의 대사인 ‘나 너 좋아하냐’를 패러디한 ‘나 지금 떨리냐’라는 자막이 적혀 있다.

이에 앞서 ‘상속자들’ 13회 예고편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이 가출한 김탄에게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김탄은 “내가 공부를 잘 해서 성공해볼게”라고 답했다. 이에 차은상은 “차라리 ‘K팝 스타’를 나가라”라며 나무랐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지금 떨리냐, 센스 만점이다”, “나 지금 떨리냐, 패러디 재밌어”, “나 지금 떨리냐,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나 지금 떨리냐’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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