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 사망, 음주운전 여부? 국과수에 의뢰

입력 2013-11-21 23:46: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전영중 사망’

개그맨 전영중(27)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새벽 3시께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 소나타 택시와 충돌했다. 그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택시의 블랙박스를 조사 중이다. 또한 전영중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상황이다.

이들은 “사망자가 가해자인 상황이다.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음주운전 여부의 결과는 며칠 후에 나올 것”이라고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맨 전영중 사망, 안타깝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슬픈 소식이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영중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앞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개그우먼 함효주와 김형은도 재조명됐다.

사진출처|‘개그맨 전영중 사망’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