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컵 가슴’ 남자, 스스로 절제하려다…결국 병원 신세

입력 2013-11-24 1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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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보도 화면 캡처

한쪽 가슴이 B컵 사이즈인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셰드는 올해 28세로 전체적인 외모는 남성다운 분위기다.

하지만 파셰드는 18살 때무터 가슴이 급격시 성장하며 남모를 고민에 시달렸다. 25세 무렵 그의 가슴사이즈는 B컵에 달했다고.

그의 병명은 ‘여유증’으로, 비싼 병원비 때문에 가슴 축소 또는 절제 수술을 받지 못했다.

결국 그는 여자친구 앞에서 옷을 벗고 스스로 가슴을 절제하려는 시도를 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자 친구는 남자친구를 위해 수술비 모금활동을 시작, 지난 달 3000파운드의 돈을 모아 남자친구에게 전했다.

파셰드는 “진정한 남자로 살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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