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들, 장주미 소위에 쩔쩔…“진짜가 나타났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장주미 소위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장혁, 박형식 일곱 멤버가 해군 제 2함대로 전입해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장주미 소위였다.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은 성남함 승조원이 돼 갑판사관인 장주미 소위와 마주했다.

장주미 소위는 “출항 15분 전에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집합에 늦은 멤버들에게 호통을 치며 첫만남부터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장 소위의 카리스마는 일석점호 시간에도 이어졌다. 그는 김수로와 손진영의 옷 정돈 상태가 문제가 되자 모든 수병을 집합시켜 연대 책임을 물었다.

그는 “너희들만 양호하면 그만이야? 가르쳐야 될 거 아냐”라며 앉았다 일어서기 등 얼차려를 내리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주미 소위 무섭다”, “진짜 사나이들에게 위기가?”, “같은 여자로서 멋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