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별그대 패러디, 과도한 애교의 말로 ‘코피 키스’

입력 2014-01-20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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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별그대 패러디

KBS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패러디해 이슈가 됐다.

19일 방송된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개그맨들이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 전지현을 흉내 내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상훈은 자신이 외계인임을 소개하며 “내가 바로 김수…”라고 말했다. 이에 허안나가 이상훈의 뺨을 때리며 “그 이름(김수현) 입에 담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상훈은 결국 “김수”라고 외자 이름을 밝혔다. 그는 시간 초능력을 써 위기에 처한 허안나를 구했다.

허안나가 전지현이 연기한 ‘15초 요정’을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허안나는 15초 안에 이상훈을 유혹하겠다며 과도한 애교를 부렸다. 보다 못한 이상훈이 발로 찼고 허안나가 바닥에 부딪혀 코피를 흘렸다.

이어 두 사람은 개연성이 전혀 없음에도 ‘별그대’의 내용과 같이 키스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콘 별그대 패러디, 코피 키스하네” “개콘 별그대 패러디, 애교 너무 심하더라” “개콘 별그대 패러디, 키스 진짜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개콘 별그대 패러디’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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