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안녕, 노랫말이 새드 엔딩 암시? 엇갈린 천도 커플

효린 안녕

효린 안녕, 노랫말이 새드 엔딩 암시? 엇갈린 천도 커플

씨스타 효린이 부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OST ‘안녕’이 이슈가 됐다,

22일 공개된 ‘안녕’이 화제가 된 이유는 효린 특유의 목소리와 더불어 슬픈 가사 때문. 노래에는 극 중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새드 엔딩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다.

효린의 ‘안녕’은 ‘우연히 내게 다가와 감싸 안아주고 서로 멍하니 바라보다 건넨 말 안녕. 꿈속에서만 스쳐 갔던 지금 넌 내 앞에’로 시작한다.

이어 ‘사랑이 왔는데 그댄 떠난대 기다렸는데 더 볼 수가 없대 늘 바보처럼 흐르는 눈물이 말해 안녕 이젠 Good bye. 다시 만날 땐 내가 먼저 괜찮아 안녕’이라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다. 천송이와 도민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효린 안녕’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린 안녕, 새드는 안 돼” “효린 안녕, 노래 듣다 울 뻔” “효린 안녕, 별그대 반 밖에 안 남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효린 안녕’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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