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밴드, 디지털 싱글 ‘Ordinary day’로 컴백 화제

입력 2014-02-11 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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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록밴드 이선정밴드가 2년여 만에 디지털 싱글 ‘오디너리 데이(Ordinary day)’로 컴백했다.

11일 정오 이선정밴드는 신곡 오디너리 데이(Ordinary day)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선정밴드의 신곡 ‘오디너리 데이(Ordinary day)’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상케 하는 스코어 트랙 느낌의 뉴모던록 장르의 곡. 이선정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이선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오디너리 데이(Ordinary day)’는 80년대 뉴웨이브를 감각적으로 리터칭하여 섬세하고 서정적인 모던록과 접목시켜 탄생됐다. 팝적인 편안한 멜로디와 기타사운드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너무나 평범히 지냈던 어느날 아무런 이유 없이 이별을 맞은 남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가사는 쉽게 사랑하고 헤어지는 인스턴트식 사랑이 만연한 요즘 세태를 풍자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선정 밴드는 지난 5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음악방송에 컴백한다. 이선정 밴드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선정밴드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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