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경기도 고양서 리허설… 고양시장 “순조롭게 진행 중”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서울 촬영 앞두고 고양시에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 통해 “한국 촬영으로 주목 받는 ‘어벤져스2’가 고양시에서 리허설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조감독께서 리허설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고양시에서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치는 순간까지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벤져스2’ 측과 담소를 나누는 사진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 시장과 ‘어벤져스2’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또 그 옆에는 고양시의 마스코트가 포착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어벤져스2’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인근에서 리허설을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촬영을 진행한다. 첫 촬영지는 마포대교로, 이후 상암동 DMC, 청담대로, 강남대로, 세빛둥둥섬 등에서 순차적으로 약 보름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개봉된다.

사진|최성 고양시장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