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내용 알고보니 심각한 ‘장애’

입력 2014-04-13 14: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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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신입생 엑스맨’에서 언급된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40개가 넘는 전국 대학에 신입생으로 출현하고 있는 ‘신입생 엑스맨’ 괴담의 실체를 추적했다.

제작진은 결국 이 ‘신입생 엑스맨’과 인터뷰에 성공했다. 이 ‘엑스맨’은 신입생 신분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금까지 난 누구에게 사랑받고 나를 챙겨주고 그런 기억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엑스맨’ 행동 이유를 ‘리플리 증후군’에서 찾았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심각하네”,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대책이 필요”, “그것이알고싶다 엑스맨 리플리 증후군, 다시는 이런 일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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