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 “형사 役 위해 눈 앞에서 칼부림 사건 참관”

입력 2014-04-30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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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실제 칼부림이 일어난 사건까지 참관한 사연을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는 유철용 PD,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범수는 극 중 형사 역할을 맡기 위해 현장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제 승용차 전문 강도범을 잡았다. 실제로 2m 앞에서 용의자가 칼을 휘두르는 것을 봤다. 내가 욕심을 부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형사들의 노고에 대해 "그 일을 사명감이나 프로의식이 없으면 못하는 일"이라면서 "형사라는 직업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촬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도 다음달 5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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