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김민희 “액션 영화 처음, 장동건 의지했다”

입력 2014-05-08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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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김민희 “액션 영화 처음, 장동건 의지했다”

배우 김민희가 ‘우는 남자’에서 함께 호흡한 장동건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민희는 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제작 다이스필름)제작보고회에서 “액션 영화는 처음이라 장동건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예상칯 못한 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모경 역을 맡은 김민희는 “장동건 선배가 큰 영화도 많이 하셔서 든든했다. 나는 액션 영화가 처음이라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따뜻하게 해주셨다. 현장에서 든든한 존재였다”고 장동건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영화 ‘우는 남자’는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켓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장동건 김민희 등이 출연한다. 6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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