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수사대’, 최진혁 “노인 한 명 죽는다고…” 막말 작렬?

입력 2014-05-10 0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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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꽃할배 수사대’ 방송캡처

사진출처|tvN  ‘꽃할배 수사대’ 방송캡처

‘꽃할배 수사대’, 최진혁 “노인 한 명 죽는다고…” 막말 작렬?

‘꽃할배 수사대’가 회제다.

9일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가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혁(최진혁 분)은 은행에 침입한 러시아 강도(샘 해밍턴 분)를 잡기 위해 현장에 투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샘 해밍턴은 인질로 붙잡고 준혁을 협박했지만, 준혁은 “어차피 한국은 고령화 사회다. 노인 인구 한 명이 줄어들면 내가 내는 복지세도 줄어들 것 아니냐”고 말해 샘 해밍턴을 당황케 했다.

이에 준혁은 만년필을 던져 샘 해밍턴이 들고 있는 권총을 떨어뜨렸다. 샘은 뒷문으로 달아났지만 기다리고 있던 박정우(김희철)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체포됐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다.

이에 누리꾼들은 “꽃할배 수사대, 샘 해밍턴 웃겨” “꽃할배 수사대, 본방사수다” “꽃할배 수사대, 샘 해밍턴 보고 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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