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권진아, 안테나뮤직행… 데뷔 앨범 준비

입력 2014-05-13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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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권진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TOP3 샘김과 권진아가 스승이자 멘토 유희열과 한솥밥을 먹는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13일 두 사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샘김과 권진아는 앞으로 안테나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 준비에 들어간다.

샘김은 화려한 기타 실력과 어린 나이에도 빨리 습득하는 탁월한 음악성 등으로 천재소년이라 불리며 ‘K팝스타3’의 준우승을 차지헀다. 또 매력적이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우승자 버나드박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권진아는 ‘K팝스타3’의 TOP3에 든 여성참가자로 매력적인 보이스에 어떤 장르의 음악도 그만의 색깔로 표현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방송에서 부른 ‘24시간이 모자라’, ‘씨스루’ 등의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 순위에 오르며 강력한 여성보컬로 성장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샘김과 권지아가 생애 첫 소속사로 입성하게 된 안테나뮤직은 유희열을 비롯해,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즈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한 곳이다. 방송 내내 유희열과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이 안테나뮤직과 어떤 데뷔앨범을 발표할 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버나드박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선택했고, 장한나와 이채영은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합류했다. 그 밖에 ‘K팝스타3’ 참가자들이 다수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추후 전속계약 소식이 추가로 전해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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