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측 “김규리와 열애? 알지도 못해”… 김규리 측도 부인

입력 2014-05-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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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TV리포트는 16일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 째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오승환의 적응을 돕고자 일본에 여러 차례 방문했다.

또 김규리는 앞서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전지 훈련장이었던 괌에도 방문해 오승환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김규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직접 해외로 오승환을 찾아다니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오승환 측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고, 김규리 측도 관련 사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해 ‘끝판왕’이란 별명을 얻으며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김규리는 1997년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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