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오승환 “열애? 황당할 따름”

입력 2014-05-16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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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16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김규리(35)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이를 적극 부인했다.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 중이며, 김규리가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여러 차례 출국했고 2월 괌 전지훈련장도 찾았다고 보도했다.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이용규 이사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김규리 본인도 열애설에 크게 당황했다. 1월부터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 일정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여유도 없었고 오승환 선수와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오승환 측 역시 마찬가지 입장.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스포츠인텔리전스 김동욱 대표는 이날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다. 황당할 따름이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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