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는 최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쇼핑몰 직원이 50명에 연매출이 100억이라는데?”란 질문에 “예전에…”라고 답했다.
이후 “지금은 80억인가?”란 질문이 돌아오자 김준희는 “지금은 좀 더 올랐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패션 사업 초기의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김준희는 “작은 오프라인 숍을 운영했는데, 멋도 모르고 자만심에 돈을 많이 끌어다가 이탈리아 가서 물건을 많이 해왔는데 하나도 안 팔려서 고스란히 빚으로 남았었다”며 “쇼핑몰 사업을 하고 나서 3개월이 지나 겨우 갚았다. 몇 년이 지난 후였다. 그 사건 이후 굉장히 성숙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극복하게 된 원동력으로는 “’김준희란 사람 멋있다’ 하고 바라봐 준 사람들한테 실망을 주기 싫었다. 사업에 목숨을 걸고 죽을 힘을 다해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