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한중 음악방송 동시 1위 석권! ‘새역사’

입력 2014-05-1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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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가 한국과 중국의 음악방송을 동시 석권했다.

엑소-K는 지난 17일 열린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MBC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까지 모두 1위를 휩쓸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엑소-M 역시 같은 날 오후 생방송된 중국 최초의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으로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엑소-K와 엑소-M은 같은 날, 같은 곡으로 한국과 중국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 양국 음악방송을 동시에 석권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엑소는 '중독(Overdose)'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함은 물론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월드 앨범 차트 등 빌보드 차트를 휩쓸어, 아시아 대세 그룹다운 위상과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엑소-K는 18일(금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중독(Overdose)'의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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