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이희준, 착한남자가 끌리는 이유…‘순수매력’

입력 2014-05-20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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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JTBC ‘유나의 거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JTBC ‘유나의 거리’ 방송화면 캡처

‘유나의 거리’

‘유나의 거리’ 이희준이 착한 사나이로 분해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1회에서는 매사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창만(이희준)과 소매치기녀 강유나(김옥빈)의 강렬한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소매치기 일당들의 지갑을 도로 소매치기하는 바람에 이들에게 쫓기게 됐다. 김옥빈은 허름한 건물의 폐업한 카페로 들어섰고, 그 곳에서 자고 있던 이희준은 능청스럽게 “이런 허름한 건물에 여자가 어딨냐”고 연기해 김옥빈을 구해줬다.

이희준은 “쫓기고 있는 것 같아 숨겨줬다”는 말과 함께 김옥빈의 상처난 발까지 치료해주고 자신의 양말까지 내주며 착한 남자의 전형을 보여줬다.

김옥빈은 카페에 전화기를 놓고 가고, 이희준이 이를 찾아주며 둘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김옥빈은 첫 만남보다 더 깔끔해진 이희준의 모습에 “어제 밤과 많이 다르다”고 말한다. 이에 이희준은 “고등학교 때 별명이 이병헌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김옥빈의 제의로 두 사람은 같은 다세대 주택에 들어 살게 됐다. 이희준은 “왜 나한테 방 구해주려고 하세요? 마음이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게 있었죠?”라며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성별·나이·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캐릭터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나의 거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나의 거리, 이희준 멋있다” “유나의 거리, 착한남자 더 매력있어” “유나의 거리, 김옥빈과 이희준 러브라인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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