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 ‘트로트의 연인’으로 정극 연기 도전

입력 2014-05-21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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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신보라.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개그우먼 신보라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캐스팅돼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신보라는 극중 정은지의 소속사의 10년차 연습생 역을 연기한다. 초반 정은지에게 못되게 구는 선배로 등장하지만 이후에 믿음직한 친구가 되는 캐릭터다.

신보라는 그동안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도 활동하며 여러 가지 재능을 인정 받아왔다.

‘트로트의 연인’ 제작진은 “신보라는 10년차 가수 지망생 역할에 어울리는 노래 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을 갖고 있어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신보라의 열의가 대단하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현우와 정은지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남자주인공과 트로트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있는 여자주인공이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빅맨’ 후속으로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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