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의진 사망원인 "평소 혈압 높아, 일하다 쓰러져"…배우 우현 장모상

입력 2014-06-02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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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곽의진 별세

'곽의진 사망원인'

배우 우현(50)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지난 5월 25일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 곽의진 씨의 발인은 지난 27일 엄수됐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평소 혈압이 높았던 소설가 곽의진 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진도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가 곽의진 씨는 우현과 함께 지난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남다른 사위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자극을 선사했다.

특히 곽의진 씨는 '자기야'에서 백년손님인 사위를 "우현"이라고 정답게 부르며 격의없이 대해 화제를 낳았다.

소설가 곽의진 씨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화과,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대학교 졸업 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세, 안타깝다", "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곽의진 사망원인, 혈압과 관련 있는 걸까?", "소설가 곽의진 별세, 남다른 사위사랑 보기 좋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기야' 제작진은 우현의 프로그램 하차를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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