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모레노 주심’ 임채무 패러디 넘는 ‘빅재미’

입력 2014-06-03 13: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돼지바 광고 캡처

사진출처|돼지바 광고 캡처

'돼지바 광고'

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가 화제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해외 축구 중계 영상을 패러디한 것이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탈리아전 주심 모레노 심판을 배우 임채무가 패러디했던 돼지바의 광고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기도 하다.

이번 공개된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축구 중계를 한국식 발음으로 들리도록 자막을 처리했다. “깠어 하나 또”라는 자막과 함께 돼지바 포장을 까는 장면, “우동보다 싸다매”라는 자막이 나오는 장면엔 우동 이미지가 삽입됐다.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월터 사무엘 선수의 골 장면을 패러디한 ‘빨간봉다리 깠어’영상을 재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바 광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재밌네요” “돼지바 광고, 참신하네” “돼지바 광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돼지바 광고, 돼지바 먹고 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