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에 인스타그램 만들었어요. 촬영장 소식들 인스타그램으로 알려드릴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제 계정은 ‘wow_kimsohyun’입니다”라며 “현재 ‘hellokimsohyun’으로 되어 있는 것은 제가 아니에요. 꼭 주의하시고요”라고 사칭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과 동일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먼저 개설돼 마치 자신인 것처럼 사칭하자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것.
실제로 해당 인스타그램 메인에는 김소현의 사진과 더불어 “2014년에도 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만날게요”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게다가 김소현에 관한 게시물만 무려 450여 건에 달한다.
이에 대해 김소현은 거듭 “이거 저 아닙니다. 저 아니에요”라며 사칭 계정임을 알렸다.
한편 연예인을 사칭한 SNS 문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가수 이효리 역시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박신혜 등은 페이스북을 사칭한 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동아닷컴DB·김소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